제13회 성운동회 시상식 의상 선보여

제13회 성운회 시상례의복장설계공모전을 앞두고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주최측은 5월 26일 저녁에 열리는 성운회 례의아가씨선발대회 결승전에서 수상자를 시상하게 된다.

성운회 혜주시준비위원회, 시준비위원회 신문선전부가 주최하는 성운회 시상례의복장설계공모전은 올해 2월초에 가동된 이래 도합 67점의 유효작품이 접수되였다고 한다.투고자는 의류업체에서 온 전문 디자이너도 있고 대학교와 중등전문학교 학생도 있다.

올해 4월부터 지금까지 선정된 작품은 여러 곳의 수정을 거쳐 시당위 상무위원회 회의의 심의에 보고하여 최종적으로 5월 17일에 통과되였다.

부신그룹 디자이너의 두 작품이 1등상을 받았다. 그가 디자인한 예절 의상은 부드럽고 우아한 보람색을 주색으로 하고 도안은 민속 전통 상서로운 무늬를 선택했다. 연꽃, 물고기, 연근 금색 도안은 예복 색채에 융합되고 여성의 부드러운 곡선에 맞는 곱슬곱슬한 무늬 단추를 디자인하여 여성의 아름다운 몸매와 객가 여성의 조용한 기질을 돋보이게 한다.안내원 복장은 디자인이 간결하고 명쾌하며 칼라 디자인에 치중하여 여성 목의 아름다운 선을 돋보이게 한다;거위 흰색 실크 원단의 질감을 배합하여 객가의 정취를 두드러지게 하고 객가 여성의 내성적이고 함축적인 특질을 드러낸다.